[대전/ctn] 대전시의회는 (의장 이상태)는 12일, 제1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대전시 제2회추경 세입·세출예산안 등」 29건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1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대전시 제2회추경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건전재정 운영상 사업의 효과성이 미흡하거나 과다계상 또는 불요불급한 예산이라고 판단되는 일반회계 덕암축구공원 클럽하우스 건립 설계용역비 등 6건 53억원과, 하수도 및 교통사업특별회계 갑천 제2차집관거 설치공사 등 2건 10억3천 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하,‘예결위’) 및상임위원회에서는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예결위는 대전고등학교와 석교초등학교를 방문 학교시설 점검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엑스포시민광장 공연장에 대한 시설 및 운영상황 점검 ,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대청호 수질관리 처리현황과 보문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준비 상황 점검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신축공사장 점검 , 교육위원회에서는, 신탄진 용정초등학교 용호분교의 폐교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한근수 의원은 "막대한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자원순환단지를 혐오시설이 아닌 고효율 친환경시설로 건설하여 향후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지역의 환경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은 제197회 임시회 폐회 인사말을 통해 "의원 여러분께서는 제198회 제2차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집행기관에서는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알차게 마무리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