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 아동․여성보호 1319팀은 지난 7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청소년(인터넷) 성매매 등 특별단속 기간 설정 운영 중, 인터넷 채팅으로 가출할 것을 권유, 가출한 청소년(15세,여)을 강간한 후 성매매를 강요한 피의자 7명(청소년, 3명 구속) 등 13명을 검거하고 성 매수남에 대하여 계속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청소년을 가출하도록 권유하여 가출한 청소년을 모텔로 유인, 술을 먹여 집단으로 강간한 후 성매매를 강요한 피의자 3명을 구속, 4명은 불구속 기소하였으며, 성매수남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고 또, 가출 청소년(14세, 여)에게 성매매를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유인하여, 4월 초순경부터 6월 말경까지 인터넷 채팅으로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게 한 피의자 김모(19세, 여)씨와 가출 청소년과의 성매매를 하기 위해 타인 명의의 휴대폰(일명 대포폰)을 구입하여 3회 성매매를 한 교회 전도사 정모(37세)씨,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등 성매수남 5명을 검거하여 통신수사를 통해 성매수남에 대하여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들 역시 가출청소년인 점, 조를 편성하여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한 점, 성매수남 중 교회 전도사, 고 3 재학생이 있는 점 등이 충격적이라 말하며, 앞으로 더욱 더 강력한 단속으로 청소년 성매매를 근절, 성매수남에 대해서도 끈질기게 추적 검거하여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