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 청렴동아리 나누미 는 지난 9월1일 홍성군 홍동면 월현리에 위치한 하늘공동체(원장 함영준, 47세)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늘공동체는 혼자 살아가기 힘든 장애우들이 비장애우와 함께 생활하는 신앙공동체로서, 함원장과 아내 이영금(38세), 큰아들 보성(13세),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가정에 합법적으로 입양된 보현(여, 12세) 등 6명의 가족과 4명의 장애우 등 10명이 함께 지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등의 대부분의 지원 사업이 큰 시설이나 사회복지법인 위주로 집중되기 때문에 하늘공동체 같은 소규모 시설은 복지혜택이 미비한 실정으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렴동아리 회장(경사 옥권일)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홍성경찰서 청렴동아리 『나누미』는 홍성경찰서 3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하여 직장 내 청렴의무 이행을 주도하고,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나눔 활동을 펼쳐 왔으며 하늘공동체에는 주기적으로 잡초제거,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