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추석연휴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미 수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추석연휴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연휴기간 이전인 9월 9일까지‘추석맞이 시민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없는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치구별로 청소 취약지역인 공한지‧역․터미널 등 도심생활주변에 대한 시민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9월 5일부터 연휴기간까지 쓰레기투기 다발지역(상습정체구간, 터미널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무단 투기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자원낭비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매장 20개소에 대해 선물 세트 및 주류 등에 대한 과대포장 여부 등 지도·단속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최능배 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시‧구‧도시공사에 상황실을 설치해 특별 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하겠다”라며“빈틈없는 수거체계를 구축해 각종 쓰레기의 수거지연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