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지난 5월 6일 개관한 홍주성역사관이 개관 2개월여 만에 홍성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홍주성역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 중이다.

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홍주성역사관 역사체험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가운데, 역사체험 교육 등 해설 프로그램과 전시물 관람을 통해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프로그램은 역사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계속되다.

또한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내년부터는 홍주성역사관, 홍주의사총,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지,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 결성 농사박물관 등 홍성이 갖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