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큰 축제인 OB축구연합회장 이·취임식과 제1차 태안대회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금학단 보조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서부지역 5개 시·군 축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로, 각 지역 사회 및 스포츠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행사였다.

이번 대회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하여 전재옥 태안군의회 부의장,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 최은배 태안군체육회 부회장, 홍성준 태안읍체육회장, 이기학 태안군 축구협회장, 김연형 OB축구연합회 직전 회장 및 최장일 현 회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은 축구를 매개로 한 지역 내 체육 활동의 질적 향상과 지역 커뮤니티의 결속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함께 진행된 태안대회는 이·취임식과 더불어 동호인들 간의 친선을 다지는 경기로 스포츠맨십과 경쟁력을 동시에 겨루는 장이 될 되었다.

태안군체육회 최재웅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노력과 헌신을 치하(致賀)하며,이번 행사가 지역 스포츠 문화와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내에서 스포츠가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발언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태안군체육회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체육 행사와 연계하여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여를 할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