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고용노동지청(최종수 지청장)은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천안고용복지+센터에 전담반을 구성하여 ‘진단-컨설팅- 취업‧채용지원’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1:1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2년 하반기부터 구인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하여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를 통해 인재 채용지원부터 고용여건 개선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패키지로 집중 제공한 결과, ’22년 125명(11개 기업), ‘23년 240명 (26개 기업)의 채용성과가 있었다.

’24년도에는 업종별 구인난 현황 및 지역별 고용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빈 일자리가 지속되고 있는 뿌리산업, 제조업(자동차, 전자부품, 식료품 등) 및 서비스업(보건‧복지, 사업지원 등)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애로 요인 진단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맞춤형 인재 매칭까지 제공한다.
* 인사관리 체계 및 조직문화 개선, 산업안전 컨설팅 등 고용환경 인프라 개선, 급여조건 향상을 위한 지원금 검토, 기업의 인지도 확산 지원 등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사업 안내문

한편, 일자리를 찾고 있거나,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1:1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직애로 유형에 따른 역량‧심리 진단 프로그램, 면접‧이력서 컨설팅,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맞춤형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 상담사가 1:1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의 수요에 맞는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 ‘23년 145명 참여하여 74명 취업, ’24. 4월 현재 40명이 참여하여 6명 취업에 성공 (직업훈련 6명, 역량강화프로그램 6명 등 33명 참여 중)

최종수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은 “최근 노동시장 환경을 살펴보면 빈 일자리가 심화되고, 일자리 이동이 빈번해져 취업‧채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에게 도약보장패키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고용복지+센터센터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