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이성규 인턴기자 =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회(회장 우관제)와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이사장 김은성)·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는 지난 22일 쌍용2동과 쌍용역 일원에서 ‘우리마을청소년지킴이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노래방·PC방 등에서 음주·흡연하거나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방문하는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쌍용2동 주민자치회 자치위원과 지역 청소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원들이 함께 거리캠페인을 펼치며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등 청소년보호법 의무·준수사항 전달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개선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관제 쌍용2동 주민자치회장은 “새학기를 맞이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일탈행위를 벌이지 않도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상호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캠페인을 선두에 이끌어준 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 강현수 사무국장님과 쌍용2동 주민자치회 김동기위원, 인경순위원, 정영만 위원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더불어 비가 오는 힘든 여견속에서도 함께 해준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청소년지킴이' 활동은 올해 2월 쌍용2동 주민자치회 총회에서 선정된 의제이면서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 사업 중에 하나로 주민자치위원과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에서 운영중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유해환경 야간순찰·점검활동,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활동,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