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하주차장 화재예방대책은 화재발생 시 초기소화에 사용되는 옥내소화전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여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목표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78개소를 선정하여‘위치표시 반사 테이프’와‘옥내소화전 사용법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하고,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위 78개 아파트를 포함한 총 144개 아파트에 소화전 앞 주차금지 유도봉을 설치하도록 권고 서한문을 발송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2021년 천안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와 작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지하주차장 화재로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라며“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과 입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소방서는 지하주차장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