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는 18일 보청천 눈썰매장에서 설 명절 대비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눈썰매장에는 평일 기준 약 150~200명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스토킹, 실종아동등지문등록에 관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설 명절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증가하는 만큼, 대비하여 가정폭력 해당 유형 및 신고방법,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 안내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OX퀴즈를 통하여 한번 더 상기시켜주고 홍보용품도 배부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일으켰다.

또한, 눈썰매장에 아동들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아동 등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 제도를 홍보하고 직접 등록이 가능한 '안전드림 어플'에 대한 사용법 안내를 진행했다.

더불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성폭력 범죄 유형에 대한 설명 및 범죄 대처 방법 등에 대하여 홍보를 같이 진행했다.

안효풍 서장은 "보은경찰서에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보은군의 선제적 치안 예방을 위해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뿐 아니라 각종 범죄에 대한 다각적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하여 살기좋은 보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