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27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유관기관 6개소(천안동남구보건소,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의료원, 천안독립기념관, 천안충무병원, 나사렛대학교)가 참석했으며, 내달 6일에 있을 본 훈련에 앞서 기관별 임무 숙지와 단계별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천안독립기념관이 지진 발생으로 건물이 붕괴되어 다수 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선착대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단계별 진행사항 파악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체계 점검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이 있었다.

노지혜 구조구급팀장은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시 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