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지난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창의융합 영재 캠프를 개최하였다.

본 캠프는 초등학생 5~6학년, 중학생 1~2학년으로 구성된 수학과학 분야, 인문사회 분야 6개반 64명 학생과 지도교사 11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영상 메이커 프로그램, 드론 코딩 및 드론 녹화, 드론 레이씽 시연, 난타 공연 관람, 고려대학교 진로 탐색 견학, 서울시림과학관과 서울역사박물관 관람 등 실습 및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보령교육지원청 창의융합영재캠프 모습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 초등 영재 학생은 "체험과 실습 활동인 영상 메이커와 드론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레이씽 드론의 빠른 비행을 보니 신기하고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김○○ 중등 영재 학생은 "난타 배우들의 신명 나는 연기로 재미있고, 흥미 진지한 공연이었다"라고 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영재 학생들이 살아가 미래사회에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가진 인재가 필요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풍부한 상상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안전한 영재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