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는 '22년 2분기 아동안전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동안전수호천사 윤명섭(59세,남)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1일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아동안전시민상은 경찰청과 BGF그룹이 2019년 10월부터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안전을 지킨 시민들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감사장과 함께 상금 3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한 윤명섭씨는 지난 6월경 교통사고를 목격한 즉시 112 신고 후, 관할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수신호로 교통 소통을 원활하여, 학교 주변 2차 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선정됐다.

안효풍 서장은 "아동안전시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동이 안전한 보은군을 위해 힘써주시는만큼, 앞으로도 활동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