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광역시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조원휘 의원(유성구,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하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추진 관련 주민간담회’를 21일(목) 오후 4시에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승일 대전광역시 투자유치과장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의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 후,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주민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의 추진이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것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며, 대전시가 주민들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원휘 의원은 “현재 민·관 공동개발로 진행되고 있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가 그린벨트(GB) 해제라는 선결 조건이 이행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국토부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대전시가 국토부를 설득하여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