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행안부는 7월 13일자 한국일보〈대통령 임시 집무실 세종에 안 들어설 듯〉제하의 보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행안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0월 완공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대통령 임시집무실이 들어오지 않을 전망이라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 보도내용에 대해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의 설치는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이며 “대통령 임시집무실 세종에 안 들어설 듯”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당초 검토되었던 임시집무실의 중앙동(신청사) 입주와 관련해서는 인근 세종청사 1동에 설치되어 있는 세종집무실과의 중복성, 경제성과 경호 및 보안문제 등을 고려하여 설치하지 않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세종집무실을 임시집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독립적인 세종집무실 신축방안은 관계기관 협의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