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13일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진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영수)에게 지원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한 물품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75세트로 관내 7개 의용소방대에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보급될 예정이다.

일반주택 및 다가구 주택 등에는 소방관련법(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2년 2월 5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신동석 센터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택 화재 예방의 일등 공신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역의 화재취약가구에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