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 이병종 기자 = 옥동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1주일을 『방과후학교 OPEN WEEK』으로 설정하고, '1학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행사의 목적은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 활동을 공개해 모니터링함으로써, 방과후학교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고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며 방과후학교 강사의 교육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옥동초등학교는 6월 현재 인문사회, 수학․과학․정보, 문화예술체육, 외국어 등 다방면에 걸쳐 총 21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Open week 기간에 독서논술, 한국사, 주산암산, 인공지능, 스마트 로봇, 컴퓨터, 창의과학, 뉴스포츠, 방송댄스, 치어리딩, 어쿠스틱밴드, 바이올린, 칼림바, 창의미술, 토탈공예, 미니어처, 영어 등 다양한 강좌에서 구체적 조작활동, 실습, 체험 위주의 역동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꿈․끼 신장, 특기적성 개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공개수업에 참관해 교육활동의 이모저모를 살피며 방과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에 큰 찬사를 보냈다.

박현숙 교장은 "꿈꾸는 자가 세상을 이끈다.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행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 교육기부 활성화, 방과후학교 교육비 지원 등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마련하고 기초학력부터 미래핵심역량까지 강화하는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며 역량 있는 미래세대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