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ㅣ금산군 금산읍은 환경미화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10월부터 근무시작 시간을 오전 4시에서 6시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을 통해 오전 4시에서 오후 2시까지였던 환경미화원 근무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로 변경됐으며 오전 4시부터 8시까지였던 주말 근무시간도 6시에서 10시까지로 바꿨다.

이번 조치는 미화원들의 새벽근무 피로 경감과 안전 보장을 위한 환경부 지침에 의해 추진됐다.

읍 관계자는 “이번 환경미화원의 근로시간을 변경을 통해 적극적인 환경 정비와 노동여건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의 환경미화원은 31명으로 현재 3대의 청소차와 함께 24개 노선을 정비하며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