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가금현 기자= (사)한국BBS 공주지회(회장 박완순)는 지난 11월 30일(토) 오후 3시 공주시 꿈든솔 대강당에서 공주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진로 토크 콘서트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1부 진로 토크 ▲2부 진학특강 ▲3부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이 패널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안수영 공주사대부고 교사가 바뀌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진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로”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박완순 회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 활동과 장학 사업을 지속해 청소년들이 꿈을 더 넓게 바라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시 기독교연합회와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가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한국BBS 공주지회는 관내 청소년 45명에게 총 18,115,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진로 선택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돕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장이 되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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