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서산 청년들이 지역 기반 창업과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11월 12일 서산청년마당에서 ‘6차산업 비전과 치유농업 및 디자인 전략’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풍부한 경험과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서산시 4H회원, 아트커뮤니티, 보드게임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차 농업에서 6차 산업으로의 확장, 치유농업과 디자인 전략을 결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며 실제 창작물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에도 참여했다. 아트창작 커뮤니티에서는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으로 26년 달력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희 서산시 인구청년정책팀장은 “청년들이 지역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 서산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만 한서대 과제책임 교수는 “이번 교육이 청년 CEO들에게 지역 기반 창업 방향을 모색하고, 6차산업과 치유농업, 디자인 전략을 융합한 실질적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연계한 창업·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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