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영농철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이은춘 기자입력 : 2025. 05. 02(금) 09:19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사진제공=소방청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취급 및 부주의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50건이 발생해 비영농철인 동절기 12~2월 동안 4건(8%)에 비해 영농철인 3~5월에 10건(20%)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매년 영농철인 3~5월 경운기·트랙터 전복, 기계 끼임사고 등 농기계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별 안전한 사용방법/사진제공=소방청

영농철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고령의 농업인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보호장구 착용하기 ▲농기계 사용 전 작동 점검 ▲음주 후 운전 금지 ▲등화장치 부착 ▲작동 스위치 위치 확인하기 ▲작업 후 적절한 휴식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내용이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농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이은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