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에는 의원과 직원 모두가 폭우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으며 가을에는 ‘찾아가는 동 순회 간담회’를 유성구의회 역사상 처음 실시했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며 구민을 위해 더 큰 업적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귀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에 빈틈없이 임해주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의 질의와 요구사항에 성실하게 응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실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12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본예산 심사 등이 있으며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