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 옥천분소(분소장 김경훈)는 오는 24일부터 22일간 전국 1,558학교 중 관내 청주 40개, 옥천 7개 학급(초등 13, 중등 11, 고등 18, 특수화고 5)를 대상으로 2024년 2차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연 2회)는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실태를 조사하여 사교육비 경감대책,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 추진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사적인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학교 밖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등을 조사한다.

- 개인과외, 그룹과외, 학원수강, 방문학습지, 인터넷 및 통신강좌 등의 수강료 (교재비 포함)를 의미하며 일반교과 및 논술, 예체능 및 기타(취미.교양), 취업 관련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

-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활동비, EBS 관련 교육비(교재구입비)는 사교육비 경감 효과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사교육비와 분리하여 별도 항목으로 조사

조사는 인터넷조사(모바일조사 포함)가 기본조사 방법으로 표본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조사 협조안내문을 전달하고 학부모가 인터넷,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다.

부득이 인터넷조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종이조사로 이루어진다.

조사대상 기간 동안 "담당직원이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조사표 배부 및 회수, 조사 진행 과정상의 문제점 대처 등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할 때 표본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