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배이정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이 명지병원(원장 강기혁), 단양군보건의료원(보건소장 강규원)과 지난 7월 31일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 및 임산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임산부 지원을 확대하여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에 대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단양군보건의료원(보건소장 강규원) 지업무협약식/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세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의료망 연계를 활용한 퇴원환자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의료비 후불제 및 긴급돌봄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임산부의 심리, 건강, 가사지원 등 통합 서비스 제공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 임산부 지원확대 및 서비스 개선방안 마련 등으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연명모 원장은 “세 기관의 협약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복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임산부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시설들과 협력하여 더욱 포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