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박순신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 충남 서산시 학습관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서산시 학습관 활성화를 위한 동문 및 학생회 임원 감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성환 총장 외 대전충남지역대학 장호준 학장, (재)서산장학재단 조규선 이사장(동문회 자문위원), 제6대 서산태안 동문회 최형식 회장, 제42대 서산태안 학생회 박현 회장 등 30여 명의 동문과 학우들이 참석해, △서산시 학습관 부지 이전 및 활성화 방안 △동문회 및 학생회 활동의 내실화 방안 △방송대 50-500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 활성화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고성환 총장은 개회사에서, “서산·태안 동문회 및 학생회가 타 지역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행정 지원과 관심을 갖을 것이며, 동문 및 학생회 여러분들도 학교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호준 학장(대전충남지역대학)은, 전국에 위치한 학습관 통폐합 관련하여, 학생 인원수, 학습관 이용 현황, 학생회의 활성화 여부, 학생회 행사 활동 참가여부 등 요소들이 학습관 존립의 평가 기준에 중요한 판단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동문회 및 학생회가 상호 협력함은 물론, 서산시와 행정 협조를 통하여, 넓은 주차장과 독립된 학습 공간을 갖춘 서산학습관 확보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형식 동문회장과 박현 학생회장은 “총장님과 학장님의 서산시 학습관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 드린다”며, “동문 및 학생회가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종료 후 만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방송대 50-500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에 대한 대화가 계속 되었으며, 만찬 후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무리했다.

총장과 함께하는 간담회 종료 후 단체 기념 사진 (사진 박순신 기자)

만찬 후 작별의 시간 단체 사진 (사지 박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