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체육관에서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 토목직 공무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함으로써 보다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여만에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도로, 하천, 상하수도, 관광 등 각종 SOC사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토목직 공무원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영동군이 마련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충청북도 남부3군 토목직 공무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민들의 생활속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고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참여한 토목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