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천안시 유량동 소재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분야 금상과 일반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 및 도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교육청과 함께 지난 11-12일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 일반부 24개팀 1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5명 장려상수상/제공=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소방서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행정초등학교 학생 5명은 명절에 집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한 초동대처 퍼포먼스와 응급처치에서 높이 평가받아 금상을 수상했고,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5명은 기내 심정지 상황을 구현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소방서 대표로 2개월간 열심히 대회 준비를 해준 행정초등학교, 백석대학교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