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부터 국가보훈부 2024 보훈테마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보훈마당’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24 보훈테마 공모사업은 호국보훈·독립을 주제로 호국보훈 체험활동마당, 특별기획 전시회, 청소년 독립연극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의 일환인‘찾아가는 보훈마당’은 지역사회에 호국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나라사랑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3일 성정초등학교에서 첫 회기가 진행됐다.

독립서포터즈의 대학생 청소년들이 보훈체험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20명의 청소년들은 대학생 독립서포터즈와 함께 역사 속 호국영웅들을 찾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미술작품을 제작했다. 3회기에 걸쳐 완성될 미술작품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에 전시된다.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는‘다양한 보훈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보훈마당’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관내 각급 학교, 지역 행사장 등을 찾아 다양한 보훈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청소년활동팀 / 041-900-0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