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봄철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경각심을 담은 홍보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최근 5년간 도내 봄철화재는 3174건으로, 이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646건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봄철 발생비율이 높은 임야화재 원인 또한 90%이상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예방을 강화하고자 홍보영상 제작에 나섰으며, 부주의 화재 주요 원인은 ▲ 담배꽁초, ▲ 쓰레기소각, ▲ 불씨 등 화원방치 등이다.

이번 영상 제작은 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제작된 가운데, 제작된 영상은 천안시청 등 관공서 및 대형마트,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오경진 소방서장은“봄철에는 타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률이 높은 편이다.”라며 “이번 홍보영상이 봄철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천안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