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3일 산불 취약지역인 은석산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은석사에 방문해 관서장이 직접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따라 추진된 관서장 현장지도는 역대 산불발생지역, 산림인접 대상물, 전통사찰, 목조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 주요 내용은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소방시설등 사용법 안내 ▲시선물 안전관리와 초기 대처․대피요령 교육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이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물로 촛불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크다”며 “관계자 뿐만 아니라 사찰을 찾는 시민분들 모두가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