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이병종 기자 =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2024년 진천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앞 및 진천읍일원에서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웃리치는 1388청소년지원단 및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으로 위기청소년의 발굴 및 보호와 센터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상담의 기회를 제공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는 길거리 상담으로 4회기에 걸치는 동안 3,367명의 청소년과 접촉했다.

이번 연합아웃리치는 진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상신초등학교와 서전중학교, 광혜원군에 위치한 만승초등학교와 광혜원 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청렴교육 등 거리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천읍 일대 야간순찰/제공=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 진천읍 일대를 야간순찰을 돌며 청소년 일탈 행위, 비행 및 탈선예방 지도, 교통사고 위험 통행 지도 등을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 교육 청소년과, 진천 경찰서,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천군 녹색어머니회, 각 학교 학생 자치회 등이 참여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2024년 찾아가는 길거리상담은 1388청소년전화 및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홍보하며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의 조기발굴과 고민상담, 스트레스완화를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청소년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아웃리치 외에도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예방교육프로그램 및 위기청소년지원 사업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