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센터장 이미원)에서는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천안시 꿈드림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2023년 제1차 검정고시가 끝난 후, 곧 이어 야외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업에 지친 학교 밖 청소년의 마음을 달래고, 자연을 누리는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되었다. 또 체험 시, 조별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의 친밀감 형성 및 협동심을 함양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연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로 인해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나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고, 튤립도 보니 행복 했다. 천안시 꿈드림 안에서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라고 그 소감을 전했다.

이미원 센터장은“학업에 지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문화체험을 계기로 꿈드림 청소년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고,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무료 건강검진 지원·인턴십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