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오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한 대형공사장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예산소방서는 화재 시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대형 신축공사장 6개소를 대상처로 선정하였으며, 소방특별사법경찰 특별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불법 하도급 및 무등록 업체 영업 등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행위 △공사장 위험물 임시저장·취급 등 안전관리 위반행위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사항 등이다.

지난 2022년에는 공사장 일제단속 추진 결과, 9개의 점검대상 중 불량대상 3개소를 적발하여 현지 시정 조치를 취하는 등 원칙적인 법 집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대형공사장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이 형성되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