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형태 기자 = 주식회사 엔이티 이태희(57)회장이 지난해(2천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체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태희 대표는 2월 1일 충청북도체육회를 방문해 윤현우 회장에게 체육활성화 등을 위한 1,000만원의 체육발전기금을 내놨다.

이태희 회장은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충북체육회가 도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태희 회장은 평소 체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 충청북도체조협회장과 충청북도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충북체육 활성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도 5월에 설립된 향토기업 ㈜엔이티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국가적 환경 관련 정책에 일조하는 기업으로 21세기 최고 관심사로 대두된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업체이며,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북체육을 위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충북체육회의 자립기반 조성 및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