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선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제5회 금강 버들길 건강걷기 대회'가 19일 심천면 금강변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대회는 심천면체육회 주관으로 비단강이라 불리는 금강 지류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심천농산물 집하장 옆 다목적 광장에서 출발해, 날근이제방, 고당3리 마을을 거쳐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5km, 1시간 정도의 가벼운 도보 코스로 진행됐다.

600여명의 걷기 대회 참여자들은 맑고 상쾌한 강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돼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