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1일 예산 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현장 확인과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중점관리대상과 재난약자 시설에 대해 관서장, 부서장 현장지도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예방과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및 화재안전 최우선 관리 당부 △화재 취약요인 분석 및 화재 예방 위한 안전컨설팅 △소방차량 부서 위치·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비상구 등 유지관리 철저 안내 △유관기관별 상호 연락체계 확립 및 비상시 상황 공유 안내 등이다.

김성찬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라며 “평소 관계자 여러분이 안전사고 매뉴얼을 잘 숙지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