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행정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뜻깊은 자리이나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 31명에 대한 각종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 가족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소방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