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현)는 청소년을 위해 기부받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을 나눔으로써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괴산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홍순)와 괴산증평자율방법연합대(대장 조관식)로부터 기부받은 입장권을 지역의 청소년 단체와 기관을 포함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은 일반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입장권 요금의 50%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 행사장과 괴산군 소재 일반음식점,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유현 센터장은 "나눔 받은 입장권을 다시 환원함으로써 청소년을 위한 지지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나눔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오는 12월에는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금)'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 사회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