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1일 5층 대회의실에서 서산·태안·당진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병원 전 단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은 20년 9월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119구급대원의 역량강화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신재복 응급의료센터장의 강의모습 [제공:서산의료원]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쇼크』를 주제로, 서산의료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신재복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하였으며, 구급대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김영완 원장은 "중증응급환자 전원 및 이송에 있어 소방서와 의료기관의 연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소방서와 서산의료원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2차 교육은 11월 4일(금)에『응급기도관리』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