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괴산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11일 KS벽지‧제일벽지 및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식순 회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KS벽지‧제일벽지에서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억원을 조직위(위원장 충청북도지사 김영환)에 기탁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후원 협약식(여는마당 8.11)

KS벽지‧제일벽지는 친환경·저탄소 인증벽지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국내 업계 최초 100% 수성잉크 사용, 친환경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이어서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조직위 간의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1961년에 창설되어 23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봉사단체다.

박식순 회장은 "고향인 괴산에서 개최되는 유기농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S그룹 구성원과 ROTC 회원 모두가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KS벽지․제일벽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ROTC중앙회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을 약속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