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CTN]임종복 기자 = 서천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결과 2173억원을 집행, 당초 목표액 1969억원보다 204억원 초과 집행하여 110.37%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분기 소비투자부문은 목표액 544억원 대비 112억원 초과 집행한 656억원(120.53%)으로 시군 종합 1위를 달성하고, 2분기 소비투자부문도 목표액 605억원 대비 104억원 초과 집행한 709억원(117.24%)으로 군부 2위를 달성했다.

군은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목표로 연초부터 김성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월 2회 이상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또한, 지난 3월 34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 팀장 중심의 집행 책임제 확립, 재무회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소통체계 구축,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에 따른 신속한 절차 이행, 각종 사업 조기 착공 및 조기 준공 등으로 지역 발전의 군민 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기웅 군수는 "대규모 사업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사업의 적극적 관리로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 및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