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교육 지원체계 강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먹거리로 삶의 양식을 바꾸는 '먹거리 문해력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 영동군 주최로 이뤄진다.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체의 과정을 이해하고 인간의 건강 생태계의 건강 기후 위기 완화를 고려한 먹거리 문해력(Food literacy)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농촌사회학 연구자 정은정 작가를 초청하여 저자의 도서 '대한민국 치킨전' '그렇게 치킨이 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치킨으로 펼쳐 본 삶과 사회 지구를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먹거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기후와 먹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운영은 오는 7월 25일(월) 오후 6시 30분, 100분간 평생학습관 2강의실에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위드 코로나시대 꼭 필요한 교육이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먹거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