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13일 3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유리공예(글라스아트)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바람따라 별빛도서관 사업의 두 번째 행사로 유리 자르기 없는 안전한 유리공예 방식을 통해 거울을 만들어보며 가족들과 소통하고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행사 참여자는 "퇴근 이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도서관과 더욱 친근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립도서관은 2022년 바람따라 별빛도서관 사업 첫 번째 행사로 지난 6월 광혜원도서관에서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한 바 있다.

이후 8월에는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 실내 버블쇼 공연을 마지막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실내 버블쇼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043-539-7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이용자들을 위해 퇴근 이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도서관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