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기국 기자 = 안내중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성장 아웃도어 탐험과정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전교생 21명이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 안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자연에서 발산하고 정화하는 과정이다.

첫째 날은 장령산 산악 트레킹, 2일 차에는 패들링 보트를 타고 금강 물길 탐사를, 3일 차에는 옥천의 자연 경관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는 일정이다.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숙박형 체험학습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하게 되어서 기쁘고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활동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나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내중학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획일적이고 계획된 교육을 지양하고 자연 속에서 우연한 깨우침을 얻는 미래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펼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한층 성숙하여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