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는 지난 17일 건보공단 대전동부지사,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함께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에서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고혈압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전 시민 1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시민들에게 혈압․혈당 자가측정법 교육, 체성분측정 및 운동상담, 영양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여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실천 동기부여의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참여자 중 고혈압․당뇨병질환자에게는 대전동부지사 일차의료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영양․운동 상담 등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동부지사 일차의료지원센터는 동네의원과 연계하여 만성질환자(고혈압․당뇨병)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운동처방사‧영양사)이 생활습관 개선교육, 운동처방, 영양상담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옥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만성질환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