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내 화재가 다수 발생하는 대상의 특별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매년 평균 19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 1,373백만원, 인명피해 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실시한 특별안전관리는 화재가 2건 이상 발생한 소방대상물 2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컨설팅과 교육·훈련 등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자 추진됐다.

소방특별조사를 병행 실시한 결과, 22개 대상 중 5개 대상이 관리 미흡으로 적발되어 조치명령 및 현지시정 등의 조치를 실시했다.

강종범 서장은 "이번 안전관리를 통해 관계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세심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올 한해는 1건의 화재도 없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