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는 겨울철 관내 야영(캠핑)장 등 24개소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 지도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캠핑장을 찾는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캠핑용 난방·온열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일산화탄소 경보기 확인 및 주기적인 환기 지도 ▲숯, 히터, 난로 등 캠핑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김기호 예방총괄팀장은 "캠핑장은 난방기구 등 화기취급이 많고 텐트 목재 등 쉽게 탈것이 많아 위험성 크다"며 "관계인뿐만 아니라 이용객도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화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