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5일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소재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지난 11일 광주시 서구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관내 대형 공사장인 대방에리움 등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형 건축 공사장의 빈번한 화재와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및 화재 초기대응 능력 강화, 겨울철 공사장 안전사고 등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안전관리자 배치 지도 및 화재예방교육 실시 ▲임시소방시설 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소량 위험물 등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여부 확인 ▲공사현장 피난안전구역·피난로 확보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 이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안전은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처럼, 화재·붕괴 등 사고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세밀한 안전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