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3일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대형재난과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제로'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공주시 관내 화재건수는 총 169건으로 2020년 160건에 비해 9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2020년 3명(사망 1, 부상 2)에서 1명(부상 1)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응 1단계 이상의 대형화재 발생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각종 재난대응계획과 소방안전대책의 실효성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는데, ▲선제적 현장 대응을 위한 유형별 'Team 전원출동제'운영 ▲대량 인명‧재산피해 우려 중요시설 현장대응 계획 수립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조직 재설계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하였다.

류석윤 소방서장은 "2021년 한해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요인을 차단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대형재난과 사망사고 제로'로 귀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2022년 한해도 공주소방서는 시민들께 명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