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KGC인삼공사가 지난 2일 부여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5,000kg과 홍삼제품을 기탁했다.

KGC인삼공사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정관장 펀드'제도로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역사회에 겨울철을 맞아 김장하기 어려운 장애인, 노인, 아동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인삼공사의 홍삼제품도 함께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작년에 이어 변함없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KGC인삼공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김장김치와 홍삼제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